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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공로상' 부문이 따로 있는 만큼 '대상'과 혼동해선 곤란하다. 아무래도 2019년 MBC는 '유재석의 부활' 쪽에 포커스를 맞춰야 하지 않을까? 2018년 이 종영하면서 이전까지 끊임없이 제기됐던 유재석의 위기는 더욱 공고화 되는 듯 싶었다. 언론은 신이 난듯 국민MC의 몰락을 노래했다. 물론



무대에 세우고 내릴 뿐이다. 그 결과 MBC에서는 모든 가수들이 똑같이 별다른 인상을 남기지 못하는 무대를 보여준다. 과거에는 그래도 괜찮았을지도 모른다. 오히려 그것이 MBC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무대 순서와 시간 배분만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방법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2019년이다. 정말, 이래도 되나. ‘가요대제전’이 보여준 MBC의 몰락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은 MBC ‘가요대제전’의 1부와 2부에서 각각 ‘MIC DROP’과 ‘IDOL’을 불렀다. 이미 논란이 된





인기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민현이 '전참시'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민현 소속 그룹 뉴이스트는 지난달 21일 미니 7집 'The Table(더 테이블)'의 타이틀곡 'LOVE ME(러브 미)'로 활동했다. 뉴이스트는 이번 활동을 통해 음악 방송 5관왕을 달성, 데뷔





무대에 서지 못한 것은 논란이 되기도 했다. 흥행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팀으로서 1,2부에 모두 서며 시청자들을 붙잡아 두는 역할을 했지만, 이 팀은 어떤 대우도 받지 못했다. 심지어 방탄소년단은 ‘가요대제전’에 출연한 의상을 입은 채 MBC ‘일밤’의 ‘복면가왕’ 리메이크인 미국 FOX ‘더 마스크드 싱어’를 홍보하는 영상도 찍었다. MBC 예능국이 ‘가요대제전’ 출연 팀 중 가장 홍보를 맡길 만하다고 판단했다 할 수 있다. 그럼에도 MBC 예능국은 그들에게 ‘가요대제전’만을 위한 무대조차 주지 않았다. 음악 프로그램의 위상은 과거 같지



희열'은 유튜브, SNS를 통해 '씨름'이 화제가 되면서 만들어졌다. 이만기는 이 같이 씨름이 재조명 되는 것에 대해서 "멋있고 씨름 기술이 다이내믹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씨름의 희열'은 전 세대가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씨름을 모르는 사람도 알기 쉽게 전달했으며, 젊은 제작진이 뭉친만큼 감각적으로 연출됐다. 대중에게 인식된 천하장사 이미지를 탈피한 젊고 잘생긴 출연진들도 한 몫 했다. 즉 '신구의 조화'가 잘 이루어졌다. 영상 바로보기 Q. 이만기가 출연해서 화제였는데, 어땠나? A. '씨름판 오디션'





또, 그래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분명 박나래의 활약상은 박수받아 마땅했다. 전현무와 한혜진이 빠져 흔들리던 를 굳건히 지켜냈다. 최고 시청률 11.1%를 비롯해 10% 안팎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이끌어낸 공로를 무시할 수 없다. 또, 의 MC로 활약하며 최고 시청률 8.3%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2017년부터 점차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던 박나래는 2018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조금 더 뜨거웠던 의 이영자에게 밀려 아쉽게 대상 수상에 실패했다. 일각에서는 이런 사정까지 고려해서 이번에는 박나래에게 대상을 주는 게 맞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올해의 활약에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송 매니저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 개그맨 박성광 매니저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신입 매니저였던 임송은 성실하게 박성광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포근포근 너무예뻐ㅠㅠ 리트윗 댓 ♥️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테이 도플갱어 직원이 등장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77회에서는 햄버거 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테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햄버거 집에 도착한 순간 열혈 사장님으로 돌변하는 테이의 하루가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룹 뉴이스트 멤버 민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민현은 연애 경험에 대해 “차인 경험이 없다. 차본 경험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그럼 서로 합의 하에?”라고 물었다. 기습 질문에 당황한 민현은 귀가 빨개졌다. 안절부절하며 고민하던 그는 “학교 다닐 때 잘 안 사귀었다”라고 답했다. 이를 포착한 MC들은 “귀가 왜 빨개졌냐”라고 물었고, 민현은 “원래 귀가 빨갛다”라고 답하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 감량 전 모습 감량 후 모습 SM C&C 측 "과도한 억측 비방



여전히 건재한 인기를 과시해 대상 후보로 손색이 없다. 2016년 이후 3년 만에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탈환할지 주목된다. 유재석 외에도 전현무, 김구라, 이영자 등과 함께 대상 트로피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전현무는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의 MC로 안정적인 진행을 자랑한다. 김구라 역시 올해에도 ‘복면가왕’,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대상을 거머쥔 이영자도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변함없이 활약하고 있다. 박나래로서는 어느 때보다 강력한



‘가요대제전’만을 위한 무대조차 주지 않았다. 음악 프로그램의 위상은 과거 같지 않다. 엔딩무대는 더욱 그렇다. 네이버 TV 캐스트와 유튜브로 원하는 가수의 무대만 볼 수 있는 시대에 엔딩 무대는 많은 순서 중 하나일 뿐이다.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의 무대가 화제가 된 것은 엔딩이어서가 아니라 ‘IDOL’에 담긴 국악적인 요소를 더욱 확장한 퍼포먼스가 놀라움을 줬기 때문이다. 지난 7일 ‘골든디스크’는 방탄소년단의 ‘IDOL’ 무대를 위해 그들이 타고 들어올 대형 조각상을 제작했다. 여기에 한국, 일본, 홍콩에서 3일동안 콘서트처럼 진행하는 Mnet의‘MAMA’까지 더해지면, 지상파 3사의 연말 음악